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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버드] 781회 Todays Gear 던롭 크라이베이비 Bass Wah105Q

베이스10:07 · 조회 502 · 2012.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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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롭 크라이베이비 Bass Wah105Q - 베이스 와우의 진정한 가치

던롭의 크라이베이비 베이스 와우 페달 105Q는 베이스 음역대에 맞게 설계된 전용 이펙터입니다. 자동 복귀 기능과 바리에이블 Q 필터로 다양한 와우 사운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베이스 플레이어를 위한 와우 페달

던롭의 크라이베이비 베이스 와우 페달 105Q는 베이스 플레이어 전용으로 설계된 이펙터입니다. 기타 플레이어들이 리듬 커팅이나 솔로잉 때 와우를 자주 사용하는 것처럼, 베이스도 특정 상황에서 와우 페달을 활용하면 훨씬 리듬감 있고 몽환적인 사운드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플리 플레이나 메탈리카의 로버트 트루질로 같은 베이스 거장들이 애용하는 페달이기도 합니다.

와우 페달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와우 페달은 음역대를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음역대를 감쇠시키는 방식으로 동작합니다. 발을 고음 쪽으로 누르면 저음을 감소시키고, 저음 쪽으로 누르면 고음을 감소시킵니다. 이 때문에 페달을 밟으면 자연스럽게 전체 볼륨이 줄어드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이스 전용 회로로 설계된 이유

105Q는 베이스 음역대에 최적화된 포텐셔미터와 커스텀 EQ 회로로 만들어졌습니다. 기타용 와우 페달을 베이스에 사용하면 이 음역대 특성이 맞지 않아 원하는 사운드를 얻기 어렵습니다. 반대로 베이스용 페달을 기타에 사용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베이스의 저음 주파수 대역에 맞게 설계된 이 페달이기 때문에 베이스 플레이어라면 베이스 전용 제품을 선택해야 합니다.

105Q 모델은 자동 복귀 기능이 있어서 더욱 편리합니다. 발을 떼면 페달이 자동으로 원위치로 돌아가므로, 굳이 발 전체 무게를 올려놓을 필요 없이 가볍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이는 긴 시간의 연주에서 피로를 크게 줄여줍니다.

자동 복귀 기능의 장단점

자동 복귀 기능의 가장 큰 장점은 사용의 편의성입니다. 페달을 밟았다가 발을 떼는 순간 즉시 원위치로 복귀하므로 조작이 매우 간단합니다. 특히 강렬한 연주가 필요한 상황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와우 이펙트를 넣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와우 페달의 특유한 기능 중 하나는 페달을 특정 위치에 고정했을 때 나오는 독특한 미들톤 사운드입니다. 자동 복귀 기능을 가진 이 페달은 이 고정형 미들톤 사운드를 활용하기 어렵습니다. 계속 페달에 발을 얹고 있어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양한 와우 표현력을 원한다면 이 제약을 이해하고 연주에 활용해야 합니다.

볼륨과 바리에이블 Q 필터

페달 위에는 두 개의 노브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위쪽 노브는 볼륨 컨트롤입니다.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음량이 커지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음량이 작아집니다. 아래쪽 노브는 바리에이블 Q 필터로, 와우 효과의 음색을 조절합니다.

바리에이블 Q 필터를 이용하면 고음 영역에 강조를 두었을 때와 저음 영역에 강조를 두었을 때의 와우 사운드가 완전히 달라집니다. 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고음 영역이 강조되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리면 저음 영역이 강조됩니다. 이를 통해 같은 와우 페달이라도 매우 다양한 음색 표현이 가능합니다.

전원과 연결 방식

105Q는 9V 어댑터로 전원을 공급받습니다. 초기 크라이베이비 모델은 건전지만 사용했지만, 요즘의 많은 플레이어들이 어댑터 사용을 원하기 때문에 이 모델은 처음부터 9V 어댑터 사용을 지원합니다. 페달 뒤쪽에는 인풋과 아웃풋 단자가 있습니다.

인풋 단자는 악기(베이스)를 연결하는 곳이고, 아웃풋 단자는 앰프로 연결합니다. 이 두 단자가 표시되어 있으므로 연결할 때 혼동할 염려가 없습니다. 케이블을 올바른 방향으로 연결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적인 화이트 디자인

105Q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흰색 마감입니다. 대부분의 기타용 와우 페달이 검은색이거나 짙은 색상인 것과 달리, 이 페달은 순백색으로 마감되어 있어 무대 위에서 매우 돋보입니다. 외관의 깔끔함과 세련된 느낌이 뛰어납니다.

던롭은 크라이베이비 시리즈의 다양한 버전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반 헬런의 시그니처 모델은 반 헬런만의 독특한 패턴이 들어가 있고, 슬래시의 시그니처는 빨간색, 잭 와일드의 시그니처는 은색으로 각각 제공됩니다. 하지만 베이스 와우의 흰색 디자인은 독특한 정체성을 드러내며, 무대 위에서 베이스 플레이어의 악기와 페달을 한눈에 구분시켜줍니다.

독특한 와우 사운드와 표현력

크라이베이비 와우 페달의 가장 큰 매력은 그 사운드 자체입니다. 페달을 밟았을 때 나오는 소리는 진짜 아기가 우는 것 같은 특유의 울음소리를 연상하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크라이베이비'라는 이름의 유래입니다. 이 독특한 음향 특성 때문에 많은 와우 플레이어들이 다른 제품 대신 던롭의 크라이베이비를 선택합니다.

베이스에 와우를 적용하면 리듬감이 한층 더 강조됩니다. 단순한 베이스 라인도 와우 이펙트를 통해 훨씬 표현력 있고 동적인 사운드로 변모합니다. 특히 그루브가 중요한 음악 장르에서 와우는 리스너에게 음악을 더 리듬미컬하게 인지하도록 만듭니다. 야성적이면서도 섬세한 이 페달의 음향 특성은 베이스 플레이어에게 새로운 표현 수단을 제공합니다.

베이스 그루브를 강화하고 싶은 플레이어를 위해

105Q는 베이스 음악에서 그루브와 리듬감을 극대화하고 싶은 플레이어에게 최적의 선택입니다. 특히 펑크, 펑크 록, 얼터너티브 록 같이 베이스의 역할이 중요한 장르에서 와우 페달은 강력한 음향적 도구가 됩니다.

이 페달은 고급 기술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자동 복귀 기능과 직관적인 노브 조작만으로도 다양한 와우 표현이 가능합니다. 처음 와우 페달을 접해보는 베이스 플레이어라면 쉽게 시작할 수 있으면서도, 경험 많은 플레이어도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는 페달입니다. 베이스에서 와우만의 독특한 표현력을 원한다면, 던롭 크라이베이비 105Q는 시작점이자 정답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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